오송역(충북 청주시) · 엑스포홈페이지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18~22일 온라인(www.osongbeautyexpo.kr)과 오프라인(오송역)으로 동시에 찾아간다.
충북도는 ‘K-Beauty, 오송, 세계속에 스며들다’슬로건 아래 B2B(기업간 거래)+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중심의 행사를 한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지만 오프라인 규모를 전년보다 크게 확대해 오프라인 행사장인 오송역에서 온오프라인 기업관, 마켓관, 국내외바이어와의 수출·구매상담, 뷰티강연, 컨퍼런스, 이벤트·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송엑스포는 2013년에 세계엑스포로 처음 개최된 이래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 엑스포행사로 그간 도내 화장품기업의 지속적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해왔다.
마켓관을 1층에 설치해 보다 가깝고 쉽게 둘러보며 직접 화장품을 만져보고 테스트해 보며 저렴한 가격에 제품구입도 해보고 화장품 트렌트와 다양한 화장품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온․오프라인 기업관·제품홍보관은 참여기업과 제품의 이미지, 특성 등 상세한 정보를 엿볼수 있다. 오프라인 기업관은 대면으로 화장품 기업 ·제품정보 설명과 체험을 받을 수 있다.
또 국내바이어와의 대면 상담회 자리도 마련해 화장품기업의 해외판로 뿐만 아니라 국내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오송역 2층에서는 국제컨퍼런스도 개최해 화장품뷰티산업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관련업계 유명한 강연자의 전문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참가기업 중국 진출 지원을 위한 왕홍 현장 방송을 1층에서, 관람객을 위한 유명셀럽의 뷰티강연은 2층에서 진행된다. 코스프레 캐릭터 이벤트뿐만 아니라 풍성해진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김은영 화장품천연물과장은 “오송역 행사장과 엑스포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실속 있고 유익한 행사와 관련정보를 제공하니 관련기업, 바이어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