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한 번씩 미니 음악회 열어 힐링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청주 가덕초중(교장 박종원)이 30일 ‘2022 가을을 여는 가덕 9월 버스킹’을 열었다.(사진)

이날 학교 건물 홈베이스와 다목적스텝 공간에서 점심시간 사물놀이로 공연의 시작을 열어 흥을 돋웠다.

이어 첼로와 바이올린, 피아노 연주 등 클래식 공연을 펼친 뒤 가덕밴드의 노래와 연주로 마무리를 장식했다.

파란 가을 하늘에 어울리는 ‘라데츠키 행진곡’은 청중들의 얼굴을 활기로 가득하게 했으며 묵직한 첼로의 음색은 교정을 가을 정취로 물들였다.

새 교정에서의 출발을 자축하는 한편 학생들의 재능과 열정을 꽃피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작은 음악회는 ‘2022 새 출발! 가덕 6월 버스킹’을 시작으로 학교구성원의 호응에 힘입어 매월 1회씩 미니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가덕중은 방과후교육과 자유학년제, 창의적체험활동을 통한 지속·적극적인 지원으로 모든 학생이 클래식 연주, 사물공연, 밴드 활동 등을 즐긴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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