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동양일보 기자]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주최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 10만 명 수료식’이 20일 성료됐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이날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올 한 해 10만명의 새로운 성도 입교를 의미하는 ‘113기 10만 수료식’을 했다. 수료생은 총 10만6186명으로 신학 교육기관으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지구촌을 떠나갔던 하나님이 돌아오실 시간이 됐다. 말씀으로 다시 난다면 우리도 하나님같이 거룩함을 입을 것”이라며 “신천지인들이 진짜 계시록을 통달하는지 확인해보라. 같은 성경, 같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싸우지 말고 하나 돼 성경으로 대화하자”고 말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준비했다”며 “지자체와 안전사고를 대비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현장에 경찰, 소방서, 대구시 및 수성구청 담당자들과 상황실을 운영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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