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 단양호 119 수난구조대 배치 촉구 건의안’ 만장일치 채택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가 29일 단양군청에서 열린 가운데 ‘남한강 단양호 119 수난구조대 배치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회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가 29일 충북 11개 시·군 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정례회는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현안문제를 협의하고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제반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남한강 단양호 119 수난구조대 배치 촉구 건의안’(대표발의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최근 단양군은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한 수상 관광의 메카가 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나 단양호에 119 수난구조대가 배치돼 있지 않아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협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 트렌드 변화를 안전하게 견인하고 단양과 충북의 안전이 평범한 일상에서 확고히 다져질 수 있도록 단양호에 119 수난구조대를 배치해 줄 것을 촉구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