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진천군이 운영 중인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은 일할 능력이 있는 근로자를 선발해 긴급 인력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 등에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긴급지원반은 재해, 질병, 부상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 소규모 농가을 비롯고령, 여성, 장애인 등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농가를 적극 발굴해 지원했다.

군은 올해 지역 462개 농가에 1970명의 인력을 지원했고, 내년 3월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민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시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한종수 기자 h33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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