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설관리공단의 6기 대학생서포터즈 활동이 끝나 지난 2일 공단에서 해단식이 열렸다. 장홍원(왼쪽 첫번째) 이사장과 서포터즈 학생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2일 6기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을 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난 6월부터 약 6개월 동안 MZ세대들만의 재기발랄한 콘텐츠를 제작해 활발한 온라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카드뉴스를 통해 공단의 다양한 활동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일조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우수 콘텐츠를 공유하며 함께 지난 여정을 돌아보는 자리를 가졌으며, 시상식에서는 성민경서포터즈가 최우수상을 수상, 서포터즈 전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민경 서포터즈는 “콘텐츠를 만들며,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시설을 자세히 알게 되고, 고민을 거듭해 콘텐츠를 작성한 결과 최우수상까지 받게 됐다"며 "훌륭한 시설들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장홍원 이사장은 “올해 서포터즈 활동은 MZ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에너지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단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