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미나 기자]동양일보 논설위원 강준희(88‧사진) 소설가가 (사)한국소설가협회 ‘아름다운 소설가’ 상을 받는다. 상금은 300만원이다.

한국소설가협회는 원로 소설가들에게 2017년부터 ‘아름다운 소설가’ 상을 제정해 매년 1월 정기총회에서 시상하고 있다.

올해 미수(米壽)에 접어든 강 소설가는 2015년 ‘한국을 빛낸 문인’에 선정됐으며 2020년 대하소설 <촌놈>(전 5권)과 지난해 소설집 <나는 조선왕조의 백성이다>를 발간했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에서 열린다.

한국소설가협회는 소설가로만 구성된 단체로 1974년 발족했다. 김미나 기자 kmn@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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