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산단 조성 추진 등 공격적 투자 전개로 지역경제 퀀텀점프!

제천 4산업단지 조감도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가 올해 본격적으로 3조원 투자유치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시는 이번 주 예정된 1300억원의 신설투자 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제천시는 민선8기 김창규 시장의 공약사업인 3조원 투자유치를 위해 3가지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지역내 총 생산 5조원 달성을 위한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이뤄 낸다는 계획이다.

3가지 추진전략으로는 올해 상반기 중 투자유치 촉진 조례 개정을 통해 타 시군과 차별화된 제천만의 투자 강점을 집중 부각시키고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한 파격적 지원책도 담을 예정이다.

여기에 기존 산단 내 미가동 유휴 부지를 활용해 대규모 신 증설 투자를 이끌어 내 본격적인 4산단 투자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다할 계획이며 1,2산단 내 11만2100㎡의 유휴 부지를 활용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다는 복안이다.

마지막으로 신규 산업단지인 제천 4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잠재투자기업을 적극 유치해 산업단지 준공 전 분양 완료를 통해 임기 중 3조원 유치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하반기 4산단 기본계획 수립과 동시에 수도권 투자유치설명회·투자유치 자문위원 등 인적 네트워크 활용으로 기업방문 현장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잠재투자기업의 실 투자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투자유치를 통해 경제기반이 튼튼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크게 도약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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