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미디어와 영화영상예술이 어우러진 영상시대 선도

[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전국에 있는 영상·영화 관련 대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내겠다.”

진승현 호서대 문화영상학부 교수는 이같이 밝히고, “첨단 미디어와 영화 영상 예술이 어우러진 영상을 시대에 담아 내겠다”고 밝혔다.

진 교수는 현재 대한민국 대학영화제 이사장 과 집행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대한민국 대학영화제는 전국의 영상·영화 관련 대학생들을 위한 영화제 이다.

진 교수가 심혈을 기울였던, 지난해 개최한 17회 대학 영상영화제는 모처럼 대면으로 진행 되면서, 영화인들의 발전에 촉진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 교수는 노벨문학상 후보로 잘 알려진 작가 고은의 단편소설 ‘만월’을 각색한 영화 ‘7월 32일’, 김규리와 유건의 주연작 ‘어디로 갈까요’, 사연을 가진 여배우들의 로드무비 ‘전주에서 길을 묻다’을 제작한 영화감독이다.

특히 그가 감독한 ‘7월 32일’은 11회 상하이 국제영화제, 18회 후쿠오카 국제 영화제, 3회 충무로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영화진흥위원회 예술영화로 인정된 작품이다.

진 교수는 현재 도산 안창호를 소재로 한 영화에 감독으로 참여가 예정돼 있다.

그가 안창호 선생 소재의 작품에에 감독으로 참여할 것이라는 소식에 많은 영화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은 그가 차지하는 영화계의 비중과 결코 무관치 않다.

진 교수는 또 현재 TV조선의 방송 프로그램 ‘열린비평 TV를 말하다’에 꾸준히 출연 하면서 재치 있는 입담과 냉철한 분석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진 교수는 요즘 첨단 미디어제작 및 숏폼 영상 제작에도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특히 요즘 뜨고 있는 VR 과 메타버스, 1인 미디어제작실습을 대학 강의에 도입 하면서, 첨단미디어 영상 콘텐츠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내고 있다.

그는 방송드라마 연출, 페이크다큐와 같은 웹콘텐츠 감독과 제작자서도 나서고 있다.

진 교수는 현재 한국문화예술교육학회 회장과 영화제작사인 진진엔터테인먼트필름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또 미래 첨단 미디어인 영상·영화인들을 양성하기 위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발 벗고 앞장선다.

진 교수는 “영상매체가 세상을 주도하는 시대에 첨단 미디어와 영화영상예술이 어우러져 영상시대의 웹핑과 미디어파사드, NFT 적용한 영상콘텐츠를 만들어 오늘의 K-POP, K-컬쳐를 한층 더 향상 시켜 한류의 위대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며 “문화예술이 한국문화를 전세계에 알리고 있는 오늘날, 전세계의 주역이 되는 K-콘텐츠 인재와 업력을 예술과 과학이 융합하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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