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 놀이시설 및 보호자 편의 시설 등 개선

[동양일보 김현신 기자]금산군은 올해 총사업비 4억 원(도비 1억2000만 원, 군비 2억8000만 원)을 투입해 금성면 이슬공원 스마트공원화에 나선다.

금성면 양전리 381-27번지 일원에 소재한 이슬공원은 주변의 아파트 단지 생활권에서 접근성이 좋고 이용자가 많아 휴게시설 추가 조성 등에 관한 시설 개선 건의가 있었다.

군은 가족 단위 이용객에 초점을 두고 어린아이 놀이시설, 보호자 편의시설, 공원 관리시설, 공원 내 조명 및 자연경관 등을 전반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사업은 충남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스마트도시 확산사업(스마트공원 분야) 공모에 지난 2월 말 군이 선정돼 추진됐으며 올해 6월 공사에 착수해 12월 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건의 요구에 최대한 응답하기 위해 이번 스마트공원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쾌적한 녹지공간을 통해 군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의 스마트공원화 사업은 지난 2020년 아인수림공원, 2021년 비호산공원, 2022년 아인친수공원에 이어 이번 이슬공원까지 네 번째로 전개되고 있다. 금산 김현신 기자 nammikl@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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