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참여 기업 모집... 컨설팅 전문가도 뽑아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충북도와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매년 증가하는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키 위해 공모사업에 도전할 참여기업과 컨설팅을 지원할 전문가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공모사업 도전 기반 마련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1대 1로 매칭해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지난해에는 13업체를 대상으로 전문컨설팅을 진행해 이 중 10업체가 공모사업에 신청하고 6업체가 선정되면서 11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모집기간은 공고일로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며 선정 기업은 기초진단, 목표설정, 사업계획(안) 작성 등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전 과정에 대해 지원받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분야별 전문가는 진흥원에서 요구하는 자격요건을 충족할 시 서류 검증을 통해 컨설팅 POOL에 상시 등록이 가능하다.

이와 연계해 '충북도비즈알리미' 카카오톡 채널 알림톡 서비스를 운영해 매주 주요 공모사업 동향을 제공하고 있다.

정보 알림을 희망하는 기업은 카카오톡 앱 상단 검색창에서 '충북도비즈알리미'를 입력하고 채널 추가를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기업진흥원 누리집(www.cba.ne.kr) 또는 충북기업애로지원센터(☎1644-3872)로 문의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인력 및 재정 부족으로 공모사업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 기자 siqjak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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