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무원 시험, 고졸자 불리함 없어진다

충북교육청, 고교 교과목 선택과목 추가

2012-08-05     오상우

내년부터 대학을 졸업하지 않아도 교육행정직 9급 공무원 시험 응시에 불리함이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9급 공채 시험 과목에 고교 교과목을 선택과목으로 추가하는 ‘공무원 임용시험령’ 일부 개정에 따라 고교 출신 수험생들의 과목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 교육행정직렬 9급 공무원 공개경재채용 시험과목에 사회와 과학, 수학, 행정학개론을 추가해 고교 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수험생 누구나 응시기회의 폭이 넓어지게 된다.

또 필기시험 출제방식을 자체 출제 하던 방식에서 타 시·도교육청과 공동 출제하고 시험 시행일을 동일하게 해 지역별 공개경쟁채용 시험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9급 공채 시험에 고교 교과목이 선택 과목으로 추가됨에 따라 고교출신 수험생들의 실질적인 공직 진출 기회가 확대됐다”며 “지역의 우수한 고교출신 인재들이 응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3년 충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공채시험은 내년 8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오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