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중앙행정기관 이전… 버스 노선개편

2012-09-03     이길표

세종시는 오는 14일 총리실 공무원들이 이전함에 따라 조치원역을 이용하는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들을 위해 610번 시내버스 노선을 조치원역↔세종정부청사↔첫마을 1일 50회로 변경 운행한다.

또 부강면의 경우 부강↔비룡구간 1일 9회와 금호리↔조치원구간 1일 3회로 변경 운행한다.

장군면의 경우 용암↔태산↔장군면사무소구간은 1일 5회, 장군면사무소에서 하봉리구간은 1일 6회 노선을 신설해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1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내버스 현대화사업을 통해 시내버스번호 부여 및 LED번호판을 설치 등 시내버스 이용 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도로교통과 관계자는 “앞으로 연구용역을 통해 버스환승체계 구축 및 전면 노선개편 방안을 마련하는 등 명품도시 교통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세종/이길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