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생명축제 준비 ‘착착’
이종윤 군수 추진상황 점검
2012-09-04 동양일보
‘2012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종윤 청원군수와 실·과장 및 축제 관계자 50여명은 4일 ‘2012 청원생명축제’ 행사장에서 현장 보고회를 갖고 축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 군수는 축제 관계자들에게 축제 전반에 대한 사항을 보고 받은 후 “얼마 남지 않은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업무 담당자뿐만 아니라 직원들 전체가 합심해 끝까지 힘을 함께 모으자”고 주문했다.
군은 이번 축제의 주제인 ‘생명이 약동하는 풍요의 고장, 아람마을 청원’을 부각시키기 위해 자연 그대로의 논·밭을 축제공간으로 활용해 친환경 축제장을 만들고 눈길 닿는 모든 장소가 사진배경이 되는 그림 같은 축제장으로 조성중이다.
생활원예전시관, 생명농업전시관, 농촌체험농장 등 체험공간과 교육적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테마 공간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또 이번 축제에서는 축제장인 논과 밭에 어울리는 야관경관을 설치해 가족과 연인·친구들이 찾아와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며, 예매권 구매자에게 청남대 입장료 2000원 할인 또는 문의문화재단지 무료입장의 혜택 등도 주어져 관람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완벽하게 축제를 준비해 모든 국민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명품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원/김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