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최고 선남선녀는 누구?

청결고추 아줌마 남미현
미스터 음성고추 최성규

2012-09-13     동양일보

음성 청결고추 아줌마·미스터 수상자인 남미현(오른쪽)·최성규(왼쪽)씨가 이필용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군 대소면 남미현(46)씨와 금왕읍 최성규(21)씨가 음성 청결고추 아줌마와 미스터 음성 고추 선발대회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음성청결고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반재국)가 주최하고 음성로타리클럽(회장 유영욱)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청결고추 아줌마에 대소면 남미현(46), 미스터고추 금상에 금왕읍 최성규씨가 차지했다.

개그맨 황기순씨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9개 읍면에서 고추아줌마 9명, 미스터 음성 고추 9명 등 18명이 참가해 고장의 명예를 걸고 장기 자랑을 선보이는 등 열띤 경쟁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최신 유행가에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심사위원과 관중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올해 대회는 음성청결고추아줌마 참가자격을 만40세 이상으로 변경하고, 미스터 음성고추의 경우 현역군인에 대해 참가를 제한했다.<음성/서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