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근무요원 교육원, 보은에 둥지
병무청-보은군 업무 협약, 서원리 일원 2015년 완공
2012-09-20 동양일보
보은군 장안면 서원리 일원에 병무청 공익근무요원 교육원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김일생 병무청장과 정상혁 보은군수는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공익근무요원 교육원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공익근무요원 교육원 건립사업은 부지면적 9만9,000㎡에 건축면적 2만6,772㎡로 단지내 시설로는 연수시설, 숙박시설, 체육시설 및 주차장으로 총사업비 464억원을 투입하여 2015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교육 인원 2만5천명 및 상주인원이 100여명으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교육원내 구내식당에 지역 농특산물을 사용하고 일상생활용품 및 농특산물 판매장을 설치하여 운영권을 보은군에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으며 교육원 운영에 필요한 시설관리 인력도 보은군 지역내 주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교육소집시간 및 운영방법의 조정으로 보은군 소재 숙박 및 음식점을 최대한 이용하도록 하고 교육원내 체육시설 및 주차장은 교육이 없는 주말에는 주민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보은/임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