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면 직능단체장 “시 입장 적극 지지”

2012-09-25     동양일보
 
 
속보=제천시 송학면 직능단체장은 25일 오전 10시 송학면 회의실에서 이장 17명과 노인회장, 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능단체가 회의를 갖고 포전리 사태에 대해 제천시 입장을 적극지지 표명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25일자 7
이들 직능단체는 지난 813일 포전리 사태가 하루 속히 해결되기를 바라는 성명서를 발표한바 있으나 포전리 일부 주민들의 시청 앞 화장장 이전촉구 집단시위 사태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하며 더 이상 송학면의 이미지가 실추되는 일이 없기를 희망했다.
이에 포전리 사태에 책임이 있는 당사자들은 이번 제천시의 입장을 즉시 받아들이고 주민들 간의 반목과 갈등이 조속히 해결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영원한 쉼터에 대한 재위탁 조건에 대한 결정을 성실히 이행할 것과 포전리 주민들 간에 고소·고발된 사건에 대해서는 동시에 취하해 포전리장을 선출 할 수 있도록 송학면정에 적극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또 송학면장은 적법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마을 이장을 임명해 포전리 마을이 정상화돼 보조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천/장승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