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휴양도시 제천시로 ‘우뚝’
2012-09-27 동양일보
제천시가 건강휴양도시 부문 ‘2012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지난 7월 14일부터 ‘2012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선정’을 공모한 한국일보가 각 지방자치단체의 응모 접수를 받아 8월 25일 적합성 평가를 마치고 발표한 결과에서 이 같은 쾌거를 거뒀다.
제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 2010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더불어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한방바이오 임상지원센터,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ㆍ한방병원 설립 등 지식경제부로부터 2011년 우수지역 특구로 선정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아름다운 도시 선정으로 제천시는 중부내륙권 최고의 건강휴양도시로 아토피, 비만 등 현대병 전문치유시설인 ‘한방명의촌’과 친환경 한방바이오월드사업, 의림지 역사관과 수리공원 등이 더욱 전국에 알려지게 됐다.
또 청풍호 그린케이블카, 제천 산악체험장, 청풍랜드 하강체험장, 청풍호 자드락길, 비봉산 모노레일 등 관광과 휴양이 공존하는 전국 제일의 한방과 건강휴양의 거점지역에서 자연치유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어 이번 수상은 더욱 의미 있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제천/장승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