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재미와 스릴 만점’ 항공축제
정안천 둔치공원 경비행장
2012-09-27 동양일보
경량항공기 축제인 공주항공축제가 ‘푸른 창공! 구름위의 산책!’ 이라는 주제로 29일~10월 7일 공주시 의당면 수촌 들녘에 자리한 정안천 둔치공원에 조성된 경비행장에서 펼쳐진다.
행사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에 금강과 공산성 상공에서 연막비행으로 미니에어쇼가 펼쳐지며 경량항공기 체험비행, 물로켓 및 고무동력기 만들어 날리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진행된다.
경량항공기 전시 및 판매 상담도 이루어지며 조종복을 입고 사진을 촬영하는 항공기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다.
항공축제 기간 동안 58회 백제문화제와 공주알밤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같이 펼쳐져 다채로운 체험과 재미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호 대표는 “이번 축제 개최로 성장잠재력이 무한한 레저항공에 대한 거점 확보와 관광 공주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주/류석만>
논산 학교폭력예방 거리 캠페인
논산시가 27일 오후 남부평생학습관에서 출발해 논산공고~시외버스터미널~논산여고 일원에서 학교폭력예방 거리캠페인을 펼쳤다.
논산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위원장 유병운)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논산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건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내 학교가 밀집된 구간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접적인 홍보를 통해 인식 전환 계기는 물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지도사와 상담사, 대학생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유병운 부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학교폭력없는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시 학교폭력대책 협의회는 청소년들의 탈선과 비행 예방을 위해 관내 우범지역과 청소년 밀집지역에 대해 학교폭력예방과 선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논산/류석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