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진천군협, 통일기원한마당 성료

2012-10-07     동양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회장 이문희)7일 백곡천둔치 특설무대에서 탈북예술인으로 구성된 평양민속예술단과 전자현악 공연단 밀키웨이를 초청해 지역주민을 위한 5회 통일기원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남북의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통일화합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중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북한에서 유행하고 있는 전통 민요와 대중음악을 들려주는 평양예술단의 공연은 북한주민들의 삶의 애환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 전자현악 공연단 밀키웨이는 개성 있는 퍼포먼스로 구성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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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희 협의회장은
군민들의 통일문제 관심제고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통과 현대의 만남! 진천에서 통()하다란 주제로 백곡천 둔치에서 개최된 생거진천 문화축제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전 군민이 다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주안을 두고 지난 5~73일간 백곡천 둔치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내실 있는 행사로 치러졌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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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한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