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성과별 연봉·인사제 운영

내년부터 시행… 15개 부서장·직무성과 계약 완료

2012-10-17     서경석
아산시가 내년부터 본격 시행을 앞두고 국·소장과 직속 실·과장 및 사업소장등 15명과 직무성과 계약을 완료하고, 이를 시범 운영한다.

 

이를통해 시는 올해 시범 추진과 내년 부터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까지 성과급 계약을 통해 연봉책정과 인사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 이어서 시 공무원들이 긴장되고 있다.

17일 시는 이들 국·소장 및 실.과장등과 28개 성과목표와 65개 성과지표를 개발해 직무성과제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직무성과계약제는 지난 7월 부임한 강병국 부시장님의 혁신업무 중의 일환으로 기존에 운영중인 조직의 성과관리제도와 연계해 개인의 성과관리로 전략(성과)목표를 설정하고, 성과지표에 대해 직근 상·하급자 간에 공식적인 계약을 체결해 업무 성과를 관리하게 된다.

직무성과계약제는 시의 시정전략에 맞는 부서장의 목표와 지표를 설정해 상호 합의과정을 거쳐 상·하급자 간 성과계약서를 작성한 것이 특징이다.

자치행정국장은 고객만족과 민원 서비스 향상교육복지국장 지역인재 육성경제환경국장 기후변화 대응건설교통국장 대중 교통인프라 구축감사담당관 청렴도 향상기획예산 담당관 행정혁신등에 대해 평가를 받게된다.

<아산/서경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