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세종시 공직자윤리위원장에 김미리 판사 선출

2012-10-21     정래수


초대 세종시 공직자윤리위원장에 김미리(44.사진) 대전지방법원 부장판사가 선출됐다.
시는 지난 18일 ‘1차 세종시 공직자윤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김 판사를 위원장에 최복수 시 기획조정실장을 부위원장에 각각 선출했다.
이날 회의는 세종시 출범 후 처음 열린 것으로, 임원을 뽑고 운영규정을 제정했다. 또 재산등록사항 심사 및 처분기준을 의결했다.
법관·교육자를 비롯, 지역사회에서 학식과 덕망을 갖춘 이들로 구성된 세종시공직자윤리위원회가 구성됨에 따라 세종시는 청렴과 공직윤리의식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세종시 강희동 감사담당은 “세계적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공직자의 청렴과 윤리의식 제고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며 “공직윤리 강화로 시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직자가 되는데 윤리위원회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고 말했다. <세종/정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