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굿뜨래’ 농식품산업 이끈다
양송이 버섯 등 2800억 매출 성과… 관광 헬스푸드 메카 사업 ‘박차’
2012-10-24 동양일보
전형적인 농업군인 부여는 전국 양송이 버섯 생산량의 45%을 비롯 방울토마토 13%, 멜론 13%, 표고버섯 18%, 수박8%, 밤 17% 등 전국 최고의 생산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 71개 조직 6400여 농가들이 상표를 사용하고 있다.
‘굿뜨래’ 브랜드는 지난해 말 기준 2800억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나 농업 브랜드 혁신 선두 주자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따라 군은 유통체계의 일원화, 제품개발, 관광 헬스푸드 메카화, 농식품 융·복합 바이오밸리 구축, 명품 헬스 브랜드 마을인 부여8미 헬스빌리지 조성 등 공동브랜드 굿뜨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2창업의 3대 실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융·복합 6차 산업의 육성으로 단순 1차 농업의 한계를 뛰어넘는 농식품 산업으로의 과감한 변신을 꾀하는 중”이라며, “2창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 공모사업 적극대응 및 포괄보조사업, 광특예산 사업 등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여/박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