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눈이 즐거운 거리’로 변신
벽화삽입 등 도시재생 작업
2012-10-24 최재기
올해 초 원도심권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도시재생작업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8개 지역단체회원과 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9월 중앙동 미나릿길 골목 일대 800m구간 106개 벽면에 옛 추억을 떠올리는 벽화그리기 작업을 마무리한 데 이어 최근에는 주민센터~명동거리까지 낡고 허름한 대문과 담장 등을 보수한 뒤 벽화와 아트타일로 디자인하고 있다.
미나릿길 벽화골목은 만화캐릭터와 열두띠이야기, 사계절 풍경, 동물 등이 그려져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고 있다.
<천안/최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