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민간기업 투자유치로 ‘활기’
중부발전?LS메탈, 리조트 사업 등 추진… 지역발전 한몫
2012-11-15 동양일보
서천군이 최근 잇따른 민간기업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기를 되찾고 있다.
그간 기업유치 활동에 나선 군은 2010년부터 지난달 까지 39개 기업체를 유치했으며 투자금액은 모두 453억원 이다.
또, 최근 한국중부발전㈜, LS메탈㈜ 등도 유치됨에따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군이 지난 5일 한국중부발전㈜와 체결한 신서천화력 1,2호기 건설 이행협약에 따르면 동백정 해수욕장 복원, 300실 규모의 리조트 개발, 폐부지내 생태공원 및 마리나 시설 선착장 조성, 발전소-비인간 도로 확포장 등의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군은 지난 7일 LS메탈㈜와 2000억원의 신규사업 투자 협약을 맺고 공장부지 6만6000㎡ 규모의 동합금 압연부품 산업을 유치해 400여명의 고용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나소열 서천군수는 “서천이 가진 생태자원을 보전하면서 관광개발을 통해 지역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생태관광에 역점을 두고, 이에 걸 맞는 민간 투자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박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