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화?예술 요람’ 금산에 들어선다
43억원 들여 미래센터 착공…지상 2층 규모로 내년 상반기 준공
2012-11-18 길효근
금산군 청소년들의 정보·문화·예술의 요람인 청소년 미래센터가 착공식을 가졌다.
금산군은 청소년들이 간단한 수련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설 및 설비를 갖춘 청소년 미래센터를 건립을 위해 본격적인 토목공사에 들어갔다.
금산지역은 청소년수가 9311명으로 인구대비 16%를 차지하고 있으나 주말이나 방과 후 건전한 여가 공간이 부족해 청소년들의 건전성을 유도할 수 있는 전용시설 건립이 요구돼 왔다.
이를 위해 군은 2011년 학교와 인접한 생활권내에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예술성과 작품성을 갖춘 수련시설(문화의 집) 건립을 위해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을 거쳐 예산을 확보했다.
사업비는 부지매입비 13억원을 합쳐 43억원이 투입되고 부지면적 2644㎡에 연면적 1052㎡(318평)의 지상2층 건물로 2013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곳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북카페 휴게실, 댄스연습실, 락밴드연습실, 자치 활동실 등 13개 종류의 문화예술 용도의 방이 들어설 전망이다.
<금산/길효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