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2013년 살림살이 3천억 돌파

올해보다 3.6% 증가… 일자리 창출·균형발전 역점

2012-11-20     길효근

2013년도 금산군 살림규모가 3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금산군은 내년도 예산()2012년도 당초예산 2927억원 보다 106억원(3.6%)이 증가된 3033억원으로 편성하고 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일반회계는 2675억원으로 20122600억원 보다 75억원(2.9%)이 증가 됐으며 특별회계는 358억원으로 31억원(9.4%) 늘었났다.

건전재정을 기조로 어려운 농업·농촌을 지원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분야와 일자리 창출, 지역균형발전에 역점사업으로 편성됐다.

예산편성은 지역개발 268억원 인삼·약초산업 세계화 80억원 건강·복지 497억원 선진농업 285억원 문화·관광·체육 195억원 환경자원 255억원 지역경제활성화 210억원 산림자원화 135억원 등으로 계상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FTA 타결 등으로 어려운 농업·농촌을 지원하기 위한 고품질 철재 해가림시설지원 등에 전년도 보다 85%를 증액한 17억원을 편성, 고품질 인삼생산의 기반을 다지도록 했다.

<금산/길효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