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내년 예산 2조5100억원 편성

2012-11-22     정래수

충남도교육청은 내년도 본예산으로 25100억원을 편성, 충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유아와 특수교육, 외국어교육, 학교폭력 예방, 학생 인성교육 강화와 학교기본운영비를 확대, 지원해 학교 재정운영의 자율성 보장과 책무성을 제고했다.

세입예산안은 지방교육재정 교부금과 지방세전입금 등의 이전수입 23606억원, 수업료 수입 등 자체수입 480억원, 2012년도 순세계 잉여금 등 기타수입 1014억원 등 모두 25100억원이다.

세출예산안은 유아와 초중등교육에 24077억원, 평생직업교육 67억원, 교육일반 956억원 등으로 편성했다.

편성내용은 단위학교 학교운영비 지원 확대로 재정운영의 자율성 제고 5219억원(전년대비 232억원 증액) 교수학습 활동을 위한 재정지원 대폭 강화 1618억원(전년대비 112억원 증액)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비 반영 1768억원(전년대비 275억원 증액) ·중학교 무상급식 확대 1174억원 등이다.

이성우 교육예산과장은 유아 및 특수교육, 외국어교육, 학교폭력예방, 학생 인성교육 강화 등을 위한 각종 사업의 안정적 추진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대전/정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