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보건의료원 진료환경 개선
2012-11-26 최재기
청양군보건의료원이 권오석(57) 원장이 취임 한 달이 지나면서 새로운 변화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권 의료원장은 취임하면서부터 실무자들과의 지속적인 면담을 통해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직원들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청사환경과 진료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춰 의료환경의 열악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우선 의료원 앞 조경수를 과감히 제거하고 화단을 조성, 현관 앞을 국화꽃으로 장식해 의료원을 찾는 주민들의 시야를 넓게 확보했다.
또한 의료원 시설 및 운영 혁신방안을 수립해 △응급실 2층 증축 △접수실 리모델링 △진료대기실 의자 및 조명등 교체 등 지역주민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응급실 2층 증축 계획은 의료용 침대가 부족해 접수 대기실 의자에 앉아 수액을 맞는 환자들의 불편함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최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