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은산2농공단지 ‘분양’

12월 20일까지… ㎡당 11만여원

2012-11-29     동양일보



부여군이 추진하고 있는 은산2농공단지가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분양된다.

부여은산면 가중리 22만 8103㎡의 부지에 조성중인 은산2농공단지는 공주~서천간 고속도로를 이용,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해 유망 기업유치가 가능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입주대상 업종은 비금속광물제품 제조업(1만3821㎡), 금속가공제품 제조업(8만6235㎡),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1만2027㎡),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1만787㎡), 자동차·트레일러 제조업(1만3112㎡)업종으로 분양 예정가는 1㎡당 11만5640원이다. 분양면적은 산업 용지 13만5982㎡다.

특정수질 유해물질 배출업종 등 환경성 검토규정에 의거 허용할 수 없는 업종은 입주를 제한한다.

분양은 선착순으로 분양하며 자체자금조달 및 신용평가 등에 적합한 기업체, 지역주민을 50%이상 고용하는 업체 등과 환경영향이 적은 업체 등에게는 우선 분양을 실시할 계획이다.

입주대상자는 다음달 27일한 선정할 계획이며 입주기업은 소득세, 법인세, 재산세를 사업 개시일부터 5년간 100%감면하고, 이후 3년간 50%의 감면 받는다. 취득세 등록세는 전액 면제, 종합부동산세는 5년간 면제 된다. 분양신청은 부여군청 경제진흥과(☏041-830-2386~7).

은산2농공단지는 총사업비 190억원을 투자해 2013년 7월에 개발을 완료할 계획으로 1000여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2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박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