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대부설초 전국 ‘최우수교’
공주교대부설초(교장 정진숙)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한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공모’에서 전국 최우수교로 선정돼 화제다.
공주교대부설초는 글로벌 리더 인재의 주요 덕목으로 융합형 사고에 기초하는 창의(creativity)와 바른 인성에 기초한 감성(sensitivity)으로 정의하고 이를 증진하기 위하여 끼·꾼·꿈의 부설교육비전을 제시해왔다.
또 학생들이 ‘끼(talented)’를 갖고 ‘꾼(outstanding)’이 되어 열정을 갖고 꿈을 ‘실현(passion)’하자는 의미로 자기 주도적 학습력과 창의성, 그리고 올바른 인간관계 능력을 포함하는 종합적 능력을 키우기 위해 배움 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해왔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편성 운영으로는 PCK 교수학습 전개를 통한 학생 중심의 수업 전개로 교수학습 방법 개선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좋은 수업 만들기 수업 공개 △자율 교사 동아리 운영과 교과캠프 △전문성 신장을 위한 자율연수 등으로 수업의 질을 향상시켰다.
교과 전담 및 교환 교사제 운영으로 교과의 전문성 신장과 팀티칭 수업 전개,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수준별 수업과 학력증진 캠프, 융합형 독서토론, 주5일제 수업에 따른 토요 창의 인성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창의성을 향상시켰다.
이 밖에도,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6개의 체험중심 활동 운영,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 환경 및 녹색 성장프로젝트 운영, 준거집단, 진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의 인성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바른 품성 5운동을 전개하였고 △지혜와 슬기를 키우는 아침방송, △맞춤형 상담 3안 3무 실천, △학교폭력 예방 맞춤형 예방 교육, △나라사랑 실천 학교를 운영해 존중·배려·나눔의 창의·인성·감성을 키웠다.
또한 개인차를 고려한 수준별 교육, 자율학습 프로그램 노트를 제작하고 활용하여 교육공동체가 만들어가는 융합형 평가 시스템으로 개선해 학생들의 학력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진숙 교장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창의와 인성, 감성을 겸비하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한 결과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수요자가 만족하는 학교 교육과정으로 자리를 굳건히 하게 됐다”며“앞으로도 탑(TOP) 교육과정으로 학생 중심의 창의 인성 교육을 실현하고, 교사는 ‘자기수업 브랜드 갖기’로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는 교육활동구현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류석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