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많다고 취업 걱정마세요”

진천군은 노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370명 정원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군 거주자로 국민 기초생활 수급자를 제외한 기초노령연금을 수급중인 65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군은 이달 중 대상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 노인들은 7개 공익형사업(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생거진천지킴이, 사서도우미파견사업, 한울시설관리 등)과 4개 복지형사업(새롬이주거개선,은빛어깨동무,건강가정

지원,하얀사랑119 등), 4개 교육형사업(배움나누리,노인학대예방홍보도우미,가온길 보육도우미, 생거진천체험학습장 등), 5개 시장형사업(할머니손맛,실버카페, 은빛농원 등)에 참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 참여 노인들의 단골 건의사항이었던 사업기간 연장 요구가 수용돼 사업기간이 7개월에서 9개월로 연장됐다.

군은 지난해 말 기준 노인인구가 9980명으로 전체 인구 15.7%를 차지하고 있으며 노인 일자리 사업, 취업 연계 등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진천/한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