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농촌중학생 ‘삼성드림 겨울캠프’참가

2013-01-21     오상우

충북도내 농촌 학생 200명이 삼성그룹에서 주관하는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에 참가해 학습능력 신장과 문화체험 기회를 맛보고 있다.

2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 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50시간(영어 63시간, 수학 62시간, 자율학습 25시간) 동안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멘토강사 40명으로부터 학습지도를 받는다.

남학생은 서울대에서, 여학생은 이화여대 기숙사에서 합숙을 하며 10명씩 그룹으로 영어와 수학 집중학습은 물론 자기주도적 학습과 진로특강을 받고 있다.

또 국립발레단 공연과 프로농구 관람 등의 문화체험과 대학 동아리와 연계한 합창, 댄스 등의 활동도 펼친다.<오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