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총, 학생인권조례 반대 서명부 제출
2013-01-30 오상우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는 도내 19개 단체가 충북학생인권조례 제정에 반대하는 서명부를 31일 도교육청에 제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충북교총을 포함한 이들 단체는 지난해 1~6월 학생인권 조례 제정에 반대하는 도민 2만800여명의 서명을 받았다.
이들 단체는 “학생인권 조례가 시행되면 교권이 더욱 실추되고, 학교 폭력이 악화할 수 있다”며 조례 제정에 반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다음 달 6일 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충북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본부’가 주민 발의로 청구한 학생인권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