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신청사 대학원 석사과정 운영

2013-03-06     동양일보
 
내포신도시 충남도청 신청사에 공무원들로 주축이 된 공주대 대학원 석사과정이 개설돼 운영에 들어갔다.
충남도와 공주대는 5일 구본충 도 행정부지사와 서만철 공주대 총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대 대학원 석사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설된 석사과정은 공공정책학과와 지역농업계획학과, 기후환경융합학과 등 3개 학과로, 도 공무원과 시·군 공무원, 지역 주민 등 모두 39명이다.
수업은 학생 대부분이 공무원인 점을 감안, 일반 야간대학원과 같이 오후 630분부터 열리며, 2회씩 모두 4학기 동안 진행된다.
교수진은 공주대 교수를 비롯, 필요한 경우 지역 유명인사와 고위 공직자 출신 등도 출장강의 형식으로 참가하게 된다.
등록금은 1학기당 250여만원으로, 도는 이 중 50% 가량을 기관부담금 형식으로 지원한다.
한편 도는 지난달 20일 공주대와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지식 및 정보 공유 충남도청 내 석·박사 대학원 설치가 필요한 경우 상호 협력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과제의 연구협력 기타 지역사회 및 양 기관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 협력 등을 골자로 ·학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홍성/박창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