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자원봉사 이어달리기 운동 전개

충주시와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이어달리기 운동’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자원봉사 이어달리기 운동은 1년 365일 끊임없는 자원봉사활동 전개 분위기 조성으로 재능나눔 봉사활동의 확산을 유도하기위해 마련됐다.

시와 센터는 5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는 74개 자원봉사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어달리기 운동의 성공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한 후 첫 번째 릴레이 주자로 주덕풀뿌리봉사단이 선정돼 릴레이 기(旗)를 전달받았다.

주덕풀뿌리봉사단은 17일 홀로어르신 반찬나눔 봉사활동 전개한 후 다음 단체로 기를 전달하게 되며 차례로 74개 팀이 봉사활동을 하고 마지막 팀은 봉사활동 후 릴레이 기를 충주시에 반납하게 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이종배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행사로 충주를 찾는 외지인들이 그 어느 해 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원봉사 활동이 매우 중요한 한 해”라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봉사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충주/박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