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계곡축제 경제효과 25억원

논산시 ‘수락축제’ 평가보고회

2013-03-28     류석만

체험이 있는 차별화된 겨울축제로 처음 시도한 1회 대둔산 논산 수락계곡얼음축제에 약 6만명이 찾아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겨울축제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직접경제효과는 약9억2600만원, 경제적 파급효과는 25억900만원으로 분석됐다.

논산시는 27일 오후 축제 추진위원과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실에서 1회 대둔산 논산 수락계곡얼음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축제기간 중(1.19~20) 설문조사를 토대로 한 축제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축제에는 어린이를 둔 30~40대 가족 중심 참여가 높았으며 축제 참가자 중 78.1%가 대전 등 타지역 참가자로 접근이 쉬운 교통여건과 사전홍보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축제 강점으로 제시됐다.

또 지역간 불균형 해소, 지역자원을 활용한 축제 개발로 논산지역 관광자원 개발정책에 기여, 축제를 통한 지역민의 자신감 고취와 대둔산 수락계곡을 관광상품으로 인식하는 계기 마련 등의 정책적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논산/류석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