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양아파트 1만3천여가구 풀려
2013-04-04 동양일보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공공아파트 1만3000여가구가 나올 전망이다.
부동산114는 LH, SH, 지방도시공사 등의 분양 계획을 취합한 결과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분양을 앞둔 공공아파트가 1만3673가구라고 3일 밝혔다.
공공임대아파트 2만8906가구까지 합치면 4만2579가구에 달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의 공공분양 물량이 5340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은 1312가구이다. 인천은 공급 계획이 없다.
LH공사는 4월 하남미사보금자리지구 A18∼19블록에 2276가구를, 5∼6월 수원세류 1∼3블록에 2097가구를 각각 분양할 계획이다.
성남 여수보금자리지구 517가구와 수원호매실 450가구도 상반기 분양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SH공사가 이달 중 서초 내곡보금자리지구 7단지 71가구를 선보이고 5월 구로 천왕2지구 1∼2블록 521가구, 중랑 신내3지구 2블록 720가구를 분양한다.
지방은 세종시가 2천605가구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 충남(1천403가구) △ 충북(896가구) △ 대전(833가구) △ 대구(730가구) △ 전북(554가구)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