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장관배 시푸드 요리대회

내달 1일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2013-05-13     장인철
태안군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6월1일 해양수산부장관배 시푸드(Sea Food) 전국 요리경연대회가 열린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오는 31일 18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수산부와 충남도가 후원하고 한국외식산업연구소가 주관해 ‘태안군의 특산물을 이용한 태안 심벌 푸드’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육쪽마늘, 호박고구마, 고추, 생강, 꽃게, 대하, 바지락, 우럭, 낙지 등 ‘태안의 특산물 9품’을 활용한 특색음식 요리경연으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자격제한 없이 학생부 15팀과 일반부 15팀 등 1인1조 또는 2인1조의 30팀을 오는 15일까지 신청받으며 신청서와 레시피 양식을 다운받아(http://www.kcf70.com) 작성한 뒤 이메일(kcf70@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40만원 등의 상금을 준다.

태안군 관계자는 “요리경연대회는 바다의 날 행사에 맞춰 추진되는 행사로 요리대회와 함께 만리포비치 맨발 마라투어, 웃찾사 토크 콘서트, 태안 해변길 123 걷기 대행진, 조은퓨전 앙상블과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고 소개했다.
<태안/장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