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창업동아리 운영 세미나 열려
2013-06-16 오상우
특성화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도전정신과 창업마인드를 높여주기 위한 ‘2013년 특성화고 창업동아리 운영 세미나’가 지난 14일 충북인터넷고 드림관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창업동아리를 운영하는 학교의 교감과 지도교사, 동아리회원 학생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무능력과 진로선택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충북보건과학대 김영호 교수의 ‘나도 사장이 될 수 있을까’란 주제 강연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 교수의 주제 강연에 이어 지난해 우수 창업 동아리 지도교사로 선정된 이미남(충북공고)·조은아(청주농고) 교사의 ‘창업동아리 운영 우수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세미나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창업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과 스스로 직업세계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