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빅데이터 연구센터, ITRC 사업 선정
2013-07-16 오상우
충북대 ‘빅데이터 생활형 서비스 연구센터’(센터장 유재수 정보통신공학부 교수)가 ‘2013년 대학IT 연구센터육성 지원사업(ITRC)’ 빅데이터 분야에 선정됐다.
16일 충북대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에서 공모한 ITRC는 IT분야의 핵심기술 문제해결 능력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이 우수한 고급 연구인력 양성 및 중소기업 수요기술 기반의 융합 연구프로젝트를 해당 기업과 대학의 연구 인력이 공동 수행해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연구센터는 이번 공모에서 ‘스마트 공간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라이프 케어 서비스’란 주제로 선정돼 올해부터 4년간 모두 30억4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유 교수는 “이번 사업은 스마트 공간에서 발생한 이종의 빅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해 개인에 직접 활용 가능한 생활형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라며 “스마트 공간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처리와 분석을 위한 IT 전문 인력 뿐 아니라 학제 간 융합을 통한 데이터 관리자와 분석가를 양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