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지는 도서관이 최고”

서산도서관 하루 평균 500명 찾아

2013-08-11     장인철



서산시에 따르면 열대야로 불면의 밤이 지속되고 있는 요즘 서산시립도서관에는 하루 평균 500여명 이상이 몰려 북적이고 있다. 240석의 일반 열람실을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고 아동·자모열람실도 아침 일찍부터 붐빈다.

면 지역에 위치한 인지, 고북, 부석 작은 도서관과 서산문화복지센터 내 어린이도서관도 이용객이 늘어 하루 평균 400명 이상이 찾고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도서관이 시민들의 피서지 겸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다양한 독서프로그램과 소외계층을 위한 이동도서관, ‘사랑의 책 배달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