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신설학교 통학구역·학군 설정계획 수립

세종시교육청은 첫마을 2-3생활권에 2014년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1개교와 1생활권에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초 12개교, 중 6개교가 신설되는 데 따라 개교 예정학교의 통학구역 및 학군 설정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초·중학교의 통학구역 및 학구(군) 설정 때 적정 수용능력과 통학여건을 고려, 초등학교는 학교별 통학구역으로, 중학교는 학교군별로 하도록 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학생수용에 차질이 없도록 초등학교는 2014년 5개, 2015년 8개 통학구역을 설정했고, 중학교는 3개 학군으로 했다.

또 공동주택 입주시기와 학교 개교 시기가 맞지 않는 생활권 내 학생수용을 위해 임시수용학교 제도를 운용하는 등 학생들의 교육과정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에 대한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행정예고와 공청회(29일 예정)를 실시해 초등학교 통학구역은 확정·고시하고, 중학교는 교육위원회 의결을 거쳐 고시할 예정이다. <정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