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폭염으로 44개 초·중등학교 개학 연기·단축수업
2013-08-19 정래수
폭염 때문에 대전·충남 지역 15개 초·중·고등학교가 추가로 개학을 연기하거나 단축수업을 하고 있다.
19일 대전·충남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지역은 기존에 개학을 연기한 11개교(초등학교 4곳, 중학교 7곳) 외에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5개교 등 7개교가 계속되는 폭염에 추가로 개학을 연기했다.
또 초등 4개교, 중학교 2개교, 고교 1개교 등 7개교는 단축수업을 하고 있다.
이로써 대전지역에서 폭염으로 개학을 연기한 학교는 총 18개교로 늘었으며, 단축수업 학교는 7개교이다.
충남도 개학을 연기하거나 단축수업을 하는 초 2개교, 중 14개교, 고 2개교 등 총 18개 학교 외에 중학교 1개교가 추가로 개학을 연기했다.
세종시 지역은 폭염으로 인한 개학 연기나 단축수업을 실시하는 학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