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100만 대도시를 향한 건설교통본부의 날갯짓”<신철연>

신철연(청주시 건설교통본부장)

2016-03-27     동양일보

기원전 8세기 라틴인이 세운 도시국가 로마는 급속하게 영토를 확대하여 지중해를 에워싸는 대제국으로 발전하였다.
당시 로마군 공병대의 임무는 점령지와 로마를 잇는 도로를 만드는 일이였고, 이 같은 도로건설은 광대한 영토를 지배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렇게 로마를 중심으로 하여 유럽 각지로 통하는 거대한 도로망을 건설하게 되었으며, 대제국을 건설하기에 이른 것이다.
이후 16세기경부터 유럽에서 마차교통(馬車交通)이 조금씩 발달하기 시작하면서 도로망의 정비가 점차 시작되었고, 20세기 초 자동차가 실용화 되면서 자동차에 의한 도로교통이 성행하게 되어 도로의 중요성이 일반인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오늘날 자동차의 급격한 증가로‘도로망 구축’과 더불어 ‘첨단 교통 체계 구축’은 도시가 발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도시가 발전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면서도 기본적인 문제를 다루는 부서가 건설교통본부이다.
건설교통본부의 업무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매우 밀접한 분야로 ‘도로’ ‘교통’ ‘하천’ ‘사람’ ‘자동차’ 와의 관계를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도모함에 있다.
이를 위해 “사람중심 생명도시”라는 비전아래 △신수도권 핵심도시 위상의 교통망 및 녹색교통시설 확충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대중교통 활성화 기반 구축 △생명력 넘치는 친수 생태하천 조성 △고객만족 고객감동 행정 서비스 실현이라는 4개 전략목표를 설정하였으며, 5과 1사업소 253팀 127명의 직원들은 목표를 위해 각자 맡은바 업무를 열과 성을 다해 추진하고 있다.
먼저,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과 도농 균형발전을 위해 3차 우회도로 (휴암~오동) 조기건설,  4차 우회도로 건설계획 수립으로 읍면 간 연결 도로망을 확충 해 나갈 것이다.
또 강서택지지구~석곡교차로, 서청주교~송절교차로, 청주대사거리~내덕칠거리, 무심동로 확장공사 등 간선도로망을 확충하여 교통난을 해소하고, 영하~선암 간, 현암~갈산 간, 시목~중척 간 도로확포장공사를 2016년 내 마무리 하여 도농 지역 연결 도로망을 구축 할 계획이다.
둘째, 사람중심 안전한 도로환경 정비를 위해 충북대 중문 문화예술 거리 조성, 영운천 가경천~석남천 자전거 도로 정비, 내덕동 청북교회 앞 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로 운전자와 보행자가 안전한 도로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셋째, 생활밀착형 교통정책으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버스정보안내기(BIT) 확대 및 노후교체, 첨단교통 관리시스템(ATMS)구축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실시간 정확한 교통 정보를 제공하고, 카풀환승주차장, 도심 공한지 마을주차장, 내집 앞 녹색주차장을 조성을 하여 부족한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력히 추진할 방침이다.
이러한 교통정책을 기반으로 시내버스 노선체계 시민 편의의 전면개편, 택시 운행정보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여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넷째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수 생태하천 조성을 위해 충북대학교 일원의 상습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개신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201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으며, 무심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월운천 용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다양한 생물이 서식 할 수 있는 친수 생태하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 시민편의를 위한 무심천 수변정리를 연중 실시하여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렇듯 부서별 복잡하고 다양한 업무를 유기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우선 직원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사업시행 전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을 펼쳐 “희망찬 100만 도시, 든든한 100년 미래” 건설을 위한 건설교통본부의 작은 날갯짓을 펼쳐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