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살 푸른 청년들이 누리를 가르고…

2016-10-11     조아라 기자

 

동양일보가 창사 25년을 맞습니다

오늘도 밤을 새우며 낮을 일굽니다

1991년 10월 12일

세상을 불 밝히는 새 빛으로 태어나

이 땅의 의기와 진실을 찾아 뛰었습니다.

4반세기 돌아보면 짧지 않은 시간

험한 풍파가 밀려오기도 했고

거친 시련에 몸을 떨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9125일의 밤을 보내며 9125일의 낮을 일궜습니다

가슴에 심은 불씨는

갈수록 그 빛을 더 할 것입니다

제 몸을 살라 어둠을 밝히는 촛불처럼

뜨겁게 타오르며 세상을 밝히겠습니다

이 어둠이 가면 아침 해는 밝아

오늘도 푸른 세상을 만드는

스물다섯 살 푸른 청년들의 힘찬 내달음이

누리를 가를 것 입니다

● 글 / 조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