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다논, 정희련 신임대표 선임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풀무원다논이 1일 정희련(60·사진) 신임대표를 선임했다.

풀무원다논은 글로벌 유제품 기업 다논과 충주·음성공장을 둔 풀무원이 합작해 만든 유제품 제조기업이다.

정 대표는 2008년부터 2016년까지 풀무원샘물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풀무원샘물과 네슬레 워터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것으로 유명하다.

이전에도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대표, 해태음료 대표, 한국 코카콜라 보틀링㈜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탁월한 리더십을 이미 검증 받았다.

성균관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브릿지포트대 경영학사, 미국 코네티컷 주립대 MBA를 취득했다.

정 대표는 “국내 유제품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다”며“글로벌 브랜드력과 강력한 영업유통망, 그리고 제품의 혁신을 통해 국내 유제품 시장을 더욱 확대해 한국 소비자들의 건강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