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달리는 '택시운전사'

2017-08-07     동양일보

송강호 주연의 영화 '택시운전사'가 주말 이틀간 2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쾌속 질주하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지난 주말 이틀간(5~6일) 총 1천906개 스크린에서 221만7천34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로써 개봉 5일째 누적 관객 436만2천305명을 기록했다.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는 같은 기간 50만4천634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07만7천164명으로 개봉 12일째 600만 돌파 기록을 달성했지만, '택시운전사'에 밀려 관객 수는 지난 주말의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방학을 맞아 인기를 끄는 애니메이션 '슈퍼배드3'과 '명탐정 코난:진홍의 연가'가 각각 39만1천526명, 11만7천924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3위와 4위에 올랐고,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덩케르크'가 10만8천595명을 끌어모아 5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습격!!외계인 덩덩이'(1만9천579명), '스파이더맨:홈커밍'(1만7천26명), '내 사랑'(1만2천11명), '파리로 가는 길'(1만1천432명), '이모티:더 무비'(1만356명) 등이 차례로 10위권에 들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