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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메모리얼 ‘관광상품 개발·운영활성화’ 업무협약

2017-08-27     김진식 기자

(증평=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이 농촌관광 전문 업체 ㈜메모리얼과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증평군 관광 상품 개발 및 운영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관광자원 발굴 및 상품개발 △관광상품 온라인 홍보 및 판매 △관광발전을 위한 기타사업 등 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특산물과 관광지 등을 연계해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는 충북도 농촌관광 패키지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군은 지역특산물인 인삼과 홍삼포크, 관광지인 좌구산휴양림을 연계한 다양한 여행상품을 다음달부터 운영한다.

여행상품은 △테마여행 △휘게(hygge : 덴마크·노르웨이어로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또는 혼자서 보내는 소박하고 여유로운 시간, 일상 속의 소소한 즐거움이나 안락한 환경에서 오는 행복을 뜻하는 단어) in 충북 주말버스투어 △개별 및 가족여행 등이다.

군은 좌구산휴양랜드, 증평민속박물관, 증평인삼골축제 체험 둥 다양한 주제의 테마여행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증평인삼 홍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휘게 인 충북 주말버스투어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청주 한벌초등학교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도내 관광지를 둘러본 뒤 증평인삼판매장에 들러 인삼쇼핑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여행 및 투어 신청은 인터넷 사이트 휴일엔(www.huiln.com)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