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라오스 시장개척 교두보 마련

2018-05-01     지영수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가 라오스와의 경제통상교류를 위해 파견한 충북도대표단이 라오스 신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대표단(단장 맹경재 경제통상국장)은 지난달 25일부터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라오스와 경제통상교류를 위한 협력토대 구축과 건설, 전략산업, 의료시장 개척 및 우호 교류사업을 위해 수도 비엔티안을 찾았다.

대표단은 도내 태양광업체, 이노비즈협회, 건설협회,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의료기관 등으로 구성됐다.

라오스는 인도차이나 반도 내 국가 중 최근 투자 확대와 내수 증가에 힘입어 고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는 나라다.

이에 충북도는 수출, 건설수주, 기업투자 등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하고 라오스와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대표단은 25일 비엔티안에 소재한 코트라 무역관에서 현지 시장과 경제상황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고 라오스 진출을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이어 26일 보건부, 에너지광산부, 비엔티안시를 방문해 도내 태양광산업의 라오스 태양광발전 건설 확대, 에너지분야 도내 기업의 라오스 진출, 의료기관의 의료사업 진출과 라오스의 의료서비스 확대, 도내 중소기업의 바이오 투자, 전략적 제휴를 위한 진출에 첫 발을 내딛는 성과를 거뒀다.

이 자리에서 캄마니 인티랏 에너지광산부장관은 앞으로의 협력관계에 기대를 표명하며, 라오스의 태양광 발전정책 분야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도 대표단은 하반기에 개최되는 솔라페스티벌에 장관을 비롯한 정부대표단을 초청하는 등 라오스와의 경제협력관계를 구축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27일에는 라오스 경제개발을 총괄하는 경제개발위원회를 방문해 도내 신성장 전략산업 등 경제협력에 대한 포괄적인 합의를 이뤄 도내 기업의 라오스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지영수 기자